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과 양산시 북부동 2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밀양시 가곡동 재생사업 계획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과 양산시 북부동 2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밀양시 가곡동 재생사업 계획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과 양산시 북부동 2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양산시 북부동 재생사업 예정지 전경.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과 양산시 북부동 2곳이 선정됐다. 사진은 양산시 북부동 재생사업 예정지 전경.

 

경남도는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 밀양시 가곡동과 양산시 북부동 2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서울을 포함, 전국에서 22곳의 올해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의결했다. 경남도내에서는 밀양시 가곡동 일대 20만2,000㎡ 규모의 '밀양의 문(門), 상상을 펼치다'와 양산시 북부동 신기 1리 마을 일대 4만2,000㎡ 규모의 '최초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이 선정됐다.


밀양시 가곡동 재생사업은 도심 인프라 개선을 위해 밀양역 광장과 노후 골목길 정비, 교통 편의시설 등을 확충하고 상상어울림센터·상상창고 조성, 상업특화거리 조성 등을 추진한다.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596억 원 규모의 도심기능 회복사업이다. 양산시 북부동 재생사업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고고씽 어울림센터'와 마을주차장 등을 건립하고 신기한 무지개길 조성, 마을관문 정비 등을 진행한다. 국비 50억 원을 포함, 모두 902억 원이 투입되는 참살이 마을 재생사업이다.


경남도는 이들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되도록 하려고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해 마을활동가와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 수시로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경남도 박환기 도시교통국장은 “도시재생사업이 성공하려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일관성 있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도는 지역역량강화사업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정착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