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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일특강이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원일특강이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밀양시는 코스닥 상장사이며 철강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이 밀양시 하남읍 파서리 신축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박일호 밀양시장과 파서마을 주민들이 참석했다. 2017년 착공한 원일특강 밀양공장은 2023년까지 310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품목 다양화와 신규사업을 통해 2030년에는 5,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경기도 시흥에 본사를 둔 특수강 및 철강 종합유통회사인 ㈜원일특강은 지난해 2,55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신용문 대표는 인사말에서 “43주년을 맞는 원일특강이 밀양 공장 준공을 계기로 제2희 창업정신으로 특수강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축사에서 “원일특강 밀양공장 준공을 밀양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원일특강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은 밀양시로 기부해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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