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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웅상출장소에 전국 최초로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을 확대 설치하면서 인구 10만 동부양산 지역 세무행정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양산시는 동부양산지역인 웅상출장소 내에 양산세무서 웅상민원실을 설치, 1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웅상민원실 개소로 동부양산에 거주하던 약 10만여명의 납세자가 국세등 민원업무를 보기위해 양산세무서에 찾아 처리했던 사업자등록, 휴폐업 신고, 각종 제증명 발급, 각종 국세관련 업무를 지방세업무와 같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확대 설치'와 관련된 전국 최초의 개소 사례로 전국자치단체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국세·지방세업무, 법인민원, 여권 발급 등을 이제 웅상출장소 내에서 원스톱으로 업무를 볼 수 있어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시민이 감동하고 체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발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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