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들이 더 이상 보지 않는 책이나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을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이 마련된다.
울산도서관(관장 정덕모)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2시 울산도서관 후문 야외휴게공간에서 '어린이 벼룩시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벼룩시장에는 총 32개 팀이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참여를 원하는 관내 어린이는 보호자 1명을 포함한 4명 이내로 팀을 구성한 후,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판매 참여자는 15점 이상의 장난감, 어린이 도서를 판매해야 하며, 행사당일 판매자와 구매자는 1회용 비닐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다.
울산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가방을 사용하거나 개별적으로 준비한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하며, 판매가 끝난 후 남은 물건은 다시 가져가야 한다. 문의 052-229-6862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