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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고호근 울산시의회 부의장, 문병용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이동권 북구청장, 시민 등이 유통센터 옥상에 마련된 옥상 텃밭을 둘러보고 있다.
10일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열린 2019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고호근 울산시의회 부의장, 문병용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장, 이동권 북구청장, 시민 등이 유통센터 옥상에 마련된 옥상 텃밭을 둘러보고 있다.

 

울산시는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주관으로 10일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도시농업의 날은 2015년 4월 11일 도시농업 단체들이 '도시농업의 날'로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2017년 도시농업법 개정·공포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도시농업인 4명 표창에 이어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 옥상 텃밭 참관, '도시농업의 이해와 실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은 이날 시민들이 아파트나 주택, 옥상에서 도시 텃밭을 조성해 손쉽게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봄 화초와 채소 종자를 나눠줬다.


 또 행사장에서는 꽃차 시음회와 공기정화 화분 분갈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날은 도시민에게 생명이 살아 숨 쉬는 텃밭과 관련한 체험으로 농촌을 이해하고 땅의 소중함을 알리는 날"이라고 말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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