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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가 10일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하여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제185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가 10일 울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이선호 울주군수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하여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울주군은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체규모를 기정예산 9,410억 원 보다 432억 원(4.5%) 늘어난 9,84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선호 군수는 10일 열린 울주군의회 제185회 임시회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국내 경기침체와 고용감소 우려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재정확대 방침에 따라 예년보다 조기에 추경안을 편성했다"며 "일자리창출과 지역 SOC, 주민숙원사업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회계별 세부내용은 일반회계가 378억 원이 증가한 9,192억 원, 특별회계는 54억 원이 증가한 650억 원이다.


일반회계 추경재원은 세외수입 94억 원,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 377억 원 등을 활용했으며, 일반회계 기능별 세출분야는 문화 및 관광 49억 원, 사회복지 166억 원, 농림해양수산 72억 원, 수송 및 교통 126억 원  규모로 증액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창업·일자리종합지원센터 건립 25억 원, 중부노인복지관 건립 6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부지매입 10억 원, 농업기반시설확충 19억 원, 두현저수지일원 도로확포장공사 10억 원, 하천관리 19억 원, 남북협력기금 전출금 5억 원, 아동수당급여지급 30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17억 원 등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상임위원회별 심사 등을 거쳐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확정된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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