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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는 11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현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세진 울산과학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교수를 초청해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는 11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김시현 회장을 비롯한 연구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세진 울산과학대학교 공간디자인학부 교수를 초청해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울산시가 5개 구·군에 걸쳐 총 55곳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지정하는 2015년 도시재생전략 계획을 변경한 가운데 시의회 의원연구모임이 효과적인 도시재생 사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열었다.

 시의회 울산도시재생연구회는 11일 오전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울산과학대 우세진 교수(공간디자인공학부)를 초청, 세미나를 열어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제언을 들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연구회 회장인 김시현 의원과 회원 의원, 울산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도시재생연구회는 이날 세미나에 대해 관련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도시 재창조'를 위한 중점시책에 대해 알아보고, '2025년 울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의 정확한 이해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 참여, 지속성 높은 울산형 도시재생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우 교수는 세미나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의미와 도시재생 해외 대도시와 국내 대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시사점,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2025년 울산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우 교수는 강의에 이어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시현 연구회장은 "울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울산의 특성을 살리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도시 및 주거공간의 재창조가 필요하며, 시민주도의 활발한 참여로 창조적인 도시재생을 실현하여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 울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의회 도시재생연구회는 도시재생을 통한 경제적·사회적·물리적 조사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개선을 위해 김시현 회장을 비롯한 서휘웅, 이미영, 장윤호, 백운찬, 이시우, 윤정록, 윤덕권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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