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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作 '해바라기'.
이종철 作 '해바라기'.

울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물보라사진동호회가 '제18회 회원전'을 마련한다.
 물보라사진동호회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보라사진동호회 17명의 회원들은 이번 전시에서 '자유'를 주제로 준비한 사진 총 78점을 펼쳐 보인다.
 전시회 작품은 오지를 방문해 촬영한 사진부터, 찰나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포착한 사진, 남산 칠불암의 눈 덮인 불상을 담은 사진, 한밤을 수놓은 불꽃 사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사진들을 내건다.


 물보라사진동호회는 1983년 창립된 사진단체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최영호 회장은 "이번 회원전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로 사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과 정다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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