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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울산 북구청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14일 북구 오토밸리 체육관 3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북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북구탁구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36개 탁구클럽에서 총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생활체육대회답게 다양한 연령대 선수와 그 가족들이 어우러져 경쟁 속에서도 화합의 장을 이뤘다. 개회식에는 조희태 울산시탁구협회장, 김남인 북구탁구협회장, 이동권 북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남인 북구탁구협회장은 "생활체육 탁구는 어린아이도 어깨가 탁구대 높이만 같다면 가능하고, 90대 어르신도 서있을 체력만 있다면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러한 탁구와 이미 함께하고 계신 여러분들의 탁월한 선택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탁구협회장님과 동호인 여러분들이 더욱 힘을 모아 북구 탁구 발전을 이끌어 달라"며 "우리 구에서도 탁구동호인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운동을 즐 길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조홍래기자 usjh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