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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3일 남구 돋질로 114 3층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 시당 고문·상설위원장,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황세영 시의장 등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13일 남구 돋질로 114 3층에서 이상헌 시당위원장, 시당 고문·상설위원장,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황세영 시의장 등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사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당사를 울산상공회의소 맞은 편 건물로 옮기고 지난 13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21대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개소식에는 이상헌 시당위원장, 고문·상설위원장,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 황세영 시의장 등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개소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 승리해 집권여당이 됐다"며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겸손한 자세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울산이 가진 현안에 대해 시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당원 교육에 박차를 가해 더불어민주당이 정책정당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새로 마련된 당사를 많이 이용해 달라"면서 "2020년 총선에서 또 한 번 선택을 받아 '100년 정당'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잃지 말고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또 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당대표와 송철호 울산시장을 비롯해 김해영·남인순·박광온·설훈 최고위원, 송영길·김두관 의원 등이 영상 축하 인사를 보내왔다.
이 대표 등은 영상 축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도 울산의 새로운 정치질서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과 "울산시당 새 당사가 총선 승리의 간절한 염원을 실현하는 힘의 원천이 될 것"을 염원했다.

한편, 울산시당은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규모가 커지면서 상시 100여명 정도의 당원을 교육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 당사 이전을 결정했으며, 새로운 당사는 당원 교육과 다양한 정책토론회, 공청회, 강연 등이 가능한 대강당(민주홀), 소규모 간담회를 위한 회의실(시민홀)과 사무공간을 갖췄다.  최성환기자 c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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