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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갖춘 지역 유망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해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하는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가 울산에 있는 ICT 업체다.
 발표와 현장평가 등 3단계 심층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 기업은 마케팅과 홍보, 컨설팅, 시설·장비 개발 등을 위한 경영 활성화 자금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 울산시장이 선정패를 수여하고 울산시 대표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uipa.or.kr)를 보면 된다.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시행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을 개선해 추진하는 기업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도 경영성과 평가를 거쳐 재선정될 수 있다.
 그동안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출 증가는 물론 신뢰성 제고, 인지도 향상의유무형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선정된 7개사는 특허등록 및 출원 23건, 인증 획득 20건, 평균 매출 신장 14.5%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장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글로벌 ICT 유망기업 육성사업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표 기업지원 사업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올해도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우수 ICT 기업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스타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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