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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곳곳의 문화유산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기획전시 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기원 '세계문화유산 도시를 걷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반구대암각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성과 문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유네스코문화유산에 등재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유산 70여점의 사진을 선보인다.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슨트가 작가 및 작품 소개, 전시기획의도, 암각화의 역사성, 사연댐 스토리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해주는 시간도 갖는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울산을 넘어 세계 인류의 문화재인 반구대 암각화의 유네스코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한다"며 "나아가 많은 시민들이 암각화의 보존과 그 역사성, 문화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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