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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아 作 '유혹'.
이정아 作 '유혹'.

일상 속에서 보고 느낀 삶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미술을 사랑하는 모임인 '좋은사람들'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2, 3전시실에서 '제12회 좋은사람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 작가들이 일상에서 보고 느낀 삶의 모습과 자연, 인물 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으로는 김대순 회원의 '연인', 김미정 회원의 '탐', 김은영 회원의 '일상', 서경희 회원의 '속삭임', 이남화 회원의 '어느 장날' 등을 감상할 수 있다.


 2006년에 만들어진 '좋은사람들' 모임은 2007년 남구문화원에서 첫 전시를 시작으로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다.


 김옥매 회장은 "어느 좋은 날, 좋은 사람들이 건넬 따뜻한 그림 한잔으로 지치고 고단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 작은 휴식을 선물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17일 오후 7시에 마련된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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