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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새마을회는 내일동에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밀양시 새마을회는 내일동에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밀양시 새마을회는 내일동 2통 일원에서 희망나눔 마을벽화 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밀양시 새마을회에서 경상남도 새마을회에 공모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날 회원 50여 명이 밀양아리랑 시장내 어두운 골목에 노후 방치돼 있던 담벼락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다양한 색의 꽃과 나비 그림으로 벽을 채워 넣었다. 행사 참여자는 “전통시장을 지나는 골목이지만 노후화 된 담벼락에 다니기가 무서웠지만 이번 벽화 그리기 사업을 통하여 골목이 밝아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근 밀양시 새마을회회장은 “지역 발전에 굵직한 사업들은 시에서 진행하지만 이런 작은 사업들은 사회단체에서 먼저 나서서 한다면 밀양이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벽화 그리기 활동의 취지를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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