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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은 인문독서를 장려하고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북큐레이션(Book Curation)' 전시코너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북큐레이션이란 책(Book)과 큐레이션(Curation)의 합성어로 특정한 주제에 관련된 책들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것을 말하며 새롭게 단장한 웅상도서관의 천성자료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달 전시 주제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임시정부에 관한 역사와 인물 중심의 책을 선정했으며, 기존의 딱딱했던 도서관 자료실 공간을 벗어나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전시공간과 열람공간으로 새 단장함으로써 북큐레이션 전시코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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