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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지주는 보유 중인 현대오일뱅크 지분 17.0%를 약 1조 4,000억 원에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람코는 또 현대중공업지주가 보유한 지분 2.9%에 대한 콜옵션도 보유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지주와 아람코는 지난 1월 28일 현대오일뱅크 지분 19.9%를 최대 1조 8,000억 원에 인수한다는 투자합의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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