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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울산밀양향우회는 출향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랑진읍에 소재한 만어사와 양수발전소 천태호, 안태호를 둘러보며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재울산밀양향우회는 출향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랑진읍에 소재한 만어사와 양수발전소 천태호, 안태호를 둘러보며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재울산밀양향우회(회장 정철우)는 출향인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랑진읍에 소재한 만어사와 양수발전소 천태호, 안태호를 둘러보며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고향 방문에 참석한 울산 향우들은 “달라진 고향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잘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탐방하고 따뜻한 고향의 정과 자긍심을 듬뿍 느끼면서 고향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철우 재울산향우회장은 “몸은 비록 타향에 있지만 고향 생각만 하면 가슴이 뭉클하고 찡하다"면서 “어린시절 만어사에 올라와 뛰어놀던 옛 추억이 그리워 오늘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보존과 관리가 잘 되고  있는 관광지가 인상적이다. 앞으로도 한결 같이 고향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손차숙 행정국장은 격려 자리에서 “재울향우회의 고향방문을 환영하고 기초지방단체에서 유일하게 향우대외협력담당을 만들어 고향의 발전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었고 향우회 발전에도 적극 행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채널을 가동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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