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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2018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도 단위 추진전략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6일 오후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제11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울산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역의 여건과 시민 수요분석을 토대로 건강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건강격차 해소 등 시 단위의 특화 전략을 수립하고 건강계단 조성, 구강주치의제, 건강한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등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구·군 보건소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사업 수행을 위한 기술지원 및 성과관리를 적극 수행했으며, 방문건강관리, 구강보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등에 자체예산 3억3,7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사업의 효과적 운영과 활성화에 힘썼다.


한편 시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뿐만 아니라 국가암 예방관리 최우수, 국민건강영양조사 최우수,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 및 모성친화 환경조성 분야 최우수, 일반건강도시사업 분야 우수 등 5개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지혁기자 usk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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