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외면 문화센터, 농촌 중심지 역할 톡톡
밀양 산외면 문화센터, 농촌 중심지 역할 톡톡
  • 이수천
  • 승인 2019.04.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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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 남녀노소 인기
주민 주도 '문화바람'허브 부상

문화센터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또는 대도시 중심지에만 있다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자치단체의 일선 면단위 지역에도 문화센터가 들어서 농촌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으로 파고 들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밀양시는 농촌지역인 산외면에 문화센터가 건립돼 농촌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산외면은 459세대, 696명 인구의 작은 농촌지역이지만 혜산서원, 손씨고가, 격재선생문집책판 등 풍부한 역사자원을 지닌 역사,문화의 마을이다. 시는 95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된 산외면소재지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산외면 문화센터를 건립해 지난해 4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지역민들의 문화생활의 거점이 되면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산외면 문화센터는 시설물을 총괄하는 운영법인인 '좋은날영농조합법인'을 설립, 정기적인 시설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문화센터에는 대회의실과 동아리실, 음악실, 정보화실, 체력단련실을 갖추고 있으며 서예교실, 수묵화교실, 기타교실, 풍물교실, 켈리그라피 교실, 섹소폰 동아리, 기체조 교실, 스포츠 댄스, 요가교실, 탁구 교실, 문인화 교실, 풋살 동호회, 축구 동호회, 체력단련 동아리, 컴퓨터 교실, 어린이 영어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노래 교실, 노인대학, 연극교실, 수지침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용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특히 산외면 문화센터는 지난해 여름에 제1회 해바라기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주민들의 여가생활의 근거지로써 뿐 아니라 주민스스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명소화 하고 축제까지 개최하는 등 그야말로 주민 주도적 문화바람의 허브가 되고 있다.


박재현 좋은날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산외면 문화센터는 앞으로 운영프로그램을 확대해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면민이 다양한 재능을 기부하고 면민 한사람이 하나의 동아리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귀농과 귀촌인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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