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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17일 오후 울주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12개 읍·면 주민 4백여 명이 함께 한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초청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울주인과 함께하는 소통 대화'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송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방향과 울산시의 미래성장동력인 수소산업, 해상풍력단지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영남알프스 행복 케이블카와 언양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범서하이패스IC개설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비롯해 열악한 버스노선과 시 상수도 보급,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에 대한 울산시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했다.
송시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수렴해 가능한 한 시정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