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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대왕암공원, 슬도 등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판매하고 있는 자체개발 관광기념품이 인기를 끌면서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 15일까지 관광기념품 판매금액은 750만 6,6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18년 1월 1일~4월 15일)의 590만 1,200원과 비교해 27.2%가 증가했다. 

동구청은 동구의 문화콘텐츠인 '소리9경' 캐릭터를 활용해 석고방향제와 인형, 미니어처 등 관광기념품을 개발해 지난 2016년부터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는 1월부터 우드 무드등, 젤캔들, 마그넷 등 총 7종의 관광기념품을 추가로 개발하여 현재 총 27종을 판매하고 있다.

또 동구는 소리체험관 1층에서 관광기념품을 직영방식으로 판매해 관광기념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관광기념품 판매확대 및 홍보효과 증대를 노리고 있다.  정혜원기자 usj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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