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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남구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17일 삼호동 와와공원에서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행사 열어 별도의 부스에서 전문상담관 2명(변호사 1명, 법무사 1명)이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실시해 법률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전문상담관을 찾은 주민들이 상담한 내용들로는 증여 및 상속과 관련된 법률 내용과 임대차 보증금 반환 등의 상담내용이 주를 이뤘다.

또한 남구는 이와 별도로 남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분야별로 '전문가 무료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법률상담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있다.

'전문가 무료 상담실'의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로 △법률상담은 매주 화요일·금요일 △세무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첫 번째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 △건축상담은 매월 3번째 수요일 △재무상담은 매월 1, 3번째 목요일 △부동산 상담은 매월 2, 4번째 목요일에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한 '전문가 무료상담실'은 남구청 민원여권과(☎052-226-5591, 5600) 또는 남구청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의 전자민원>상담/신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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