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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통도사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우러진 향연이 펼쳐졌다. 'KBS 열린음악회'가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년고찰 통도사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울어진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16일 저녁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시민 관람객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천년고찰 통도사에서 수려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음악이 어울어진 KBS 열린음악회가 지난 16일 저녁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시민 관람객 1만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통도사는 영축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석가모니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이다. 2018년 6월 30일에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 16일 저녁 통도사 성보박물관 앞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는 통도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경축하기 위해 통도사 주관으로 열린 행사로, MC 이현주를 비롯해 최성수, 소찬휘, 캔, 정동하, 해나, 다이아, 미라클라스, 김나니&정석순, 통도사 우담바라합창단이 출연했다.

특히 음악회에는 양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부산, 울산시민 등 1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음악회를 관람하기 위해 통도사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통도사 KBS 열린음악회는  28일 17시 40분부터 KBS1 TV에서 방영된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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