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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로비에서 1년 후의 나에게 엽서를 쓰는 이색 행사 '1년 후의 나에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울산도서관이 특별 제작한 1주년 기념엽서에 이야기를 담아 현장에 비치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울산도서관 개관기념일에 맞춰 작성한 주소로 편지를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도서관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1층 장애인 자료실에서 '장애인 자료실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점자라벨프린터로 책갈피를 만들어 보는 '점자 책갈피 만들기', 마음에 드는 시를 점자로 인쇄해보는 '점자로 읽는 시', 비장애인들에게 생소한 장애인 독서보조기기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도서관 이용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예약 없이 행사기간 동안 1층 장애인 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며, 점자 책갈피와 점자로 인쇄한 시는 가져갈 수 있다. 문의 052-229-6988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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