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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문인협회 제27대 이사에 이충호, 자문위원에 최종두 작가가 선임됐다. (사)한국문인협회는 지난달 27일 제27대 임원진을 구성을 통해 이충호, 최종두 작가를 각각 이사,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6대에 이어 이사직 연임을 맡게 된 이충호 작가는 '시대문학'(1989)과 '월간문학'(1994)에 시와 소설이 당선되며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비교문학서 '장자와 워즈워드', 시집 '바다, 머나먼 추억의 집' 외 다수, 소설 '바다로 가는 먼 길' '메콩강에 지다' 등을 출간했다.


 자문위원으로 선임된 최종두 작가는 1968년 1월 시단에 데뷔한 이후 1987년 '현대문학'을 통해 수필가로 데뷔했다. 2009년 '한국문학예술'로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저서로는 시집 '정유공장', 수필집 '참으며 용서하며', 장편 소설집 '흥려백 박윤웅' '미투리' 등이 있다.


 이충호 작가는 "울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이사를 맡은 만큼 지역을 대표해 전국의 문학인들과 연결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잘 수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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