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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가수 설운도씨를  민간해양구조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 가수 설운도씨를 민간해양구조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울산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20일 가수 설운도씨를 해양사고 초기 대응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민간해양구조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20일 동구 방어진항에서 국민가수 설운도씨를 울산지역의 해양관련 종사자 470여명으로 이루어진 민간해양구조대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장과 홍보대사 신분증을 전달했다.
 하태영 서장은 지난 1997년 창설된 민간해양구조대의 활동이 국민가수 설운도씨를 통해 잘 알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운도씨는 "안전한 바다를 위한 민간해양구조대의 중요성을 공감한다"며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묵묵히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민간해양구조대의 모습을 올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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