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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메인로비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울산도서관 1년 소중한 순간들을 담은 작품.

첫돌을 맞은 울산도서관의 지난 1년간의 생생한 기록을 엿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울산도서관은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울산도서관 1층 메인로비에서 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26일 개관 1주년을 맞는 울산도서관이 시민들과 함께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서관 발전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작품은 울산시청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촬영한 작품과 기존 울산도서관이 보유하고 있는 작품들로 채운다.
 

울산도서관의 건립과정, 그동안 개최된 다양한 문화행사, 도서관 이용객들의 일상을 담은 모습과 도서관의 실내외 전경 등 5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울산공무원사진동호회 이백호 회장은 "전문가의 기량에 비교하지는 못하지만, 각자 개인들이 주제를 설정해 최선을 다한 작품들을 내건다"며 "울산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아이들의 책 읽는 모습 등의 작품을 보고 도서관의 아름다운 멋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와 더불어 2층 로비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속의 울산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울산도서관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전시작품은 40여점으로 모두 계정주인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제작했다. 사진은 전시 후 계정주인들이 가져갈 수 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울산도서관 1년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함께 기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산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많은 시민들이 찾는 울산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2-229-6903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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