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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관내 납세자 가운데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이 2,000여 건에 4,200여만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및 말소, 국세 정정, 착오신고나 이중납부 등으로 발생한 미환급금이 4월 현재 2,52건 42,768,000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만 원 이하가 1,329건에 달한다.

울주군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24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환급 안내문을 일제히 발송하고 환급 안내 문자 발송 및 전화, 방문 안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금을 찾아줄 계획이다. 전우수기자 usjws@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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