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유망 중소기업 5개사를 2019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일진기계 △㈜레베산업 △㈜한국몰드 △에스아이에스㈜ △㈜보성 등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중견기업 후보군으로 수출기업 성장사다리 구축과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을 위해 울산중기청, 울산시, 민간 금융기관이 집중 지원하는 중앙-지방-민간 간 우수 협력 모델이다.


 올해는 1월말 모집공고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울산중기청 및 울산시, 울산경제진흥원과 외부 전문가가 3차에 걸친 심층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전국적으로는 전국 200개 사가 뽑혔다.
 이번 지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기부, 울산시, 민간 금융기관 등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울산중기청은 해외마케팅 지원(4년간 2억원) 및 기술개발사업 우대 선정을 통해 해외진출과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시는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프로그램(연 2,000만원)으로 사업화를 지원한다.


 민간 금융기관(8개 기관, 12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은 융자 및 보증을 지원한다.


 하인성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5개 기업을 포함한 15개의 울산 글로벌강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더욱 강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중기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글로벌강소기업에게 수요자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주화기자 usjh@ulsanpress.net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