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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박일호 시장 등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장 70여명이 모여 밀양교육 현안에 대한 고민을 살피고 나누는 밀양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밀양교육지원청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박일호 시장 등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장 70여명이 모여 밀양교육 현안에 대한 고민을 살피고 나누는 밀양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교육지원청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과 박일호 시장 등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소속기관장 70여명이 모여 밀양교육 현안에 대한 고민을 살피고 나누는 밀양교육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밀양교육업무협의회 앞서 환담회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 회장, 도민감사관, 학부모 단체 등 지역공동체 인사와 함께 밀양교육 현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교육공동체와 서로 협력해 학교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이 학교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온 밀양행복교육지구의 장기적인 운영 측면에서 학교와 지역의 연계 방안, 지속적인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이후 교육감과의 대화에서는 유치원과 소규모학교의 어려운 점, 특성화고 학생 수급 문제 및 교육과정 운영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의 행복마을학교처럼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공간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도 이뤄졌다.

박종훈 교육감은 "밀양행복교육지구는 교육선진국처럼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어 미래교육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업을 통해서 교육공동체가 모두 만족하는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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