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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 남구청장이 25일 남구 야음상가시장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김진규 남구청장이 25일 남구 야음상가시장 일원 노상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 남구(구청장 김진규)가 6월노상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야음상가시장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남구는 야음상가시장 노상공영주차장 36면을 조성해 치밀한 운영 준비와 대대적인 홍보를 펼쳐 6월 1일부터 유료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진규 남구청장은 담당 공무원 등과 함께 노상공영주차장 조성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보완점을 확인했다.

지난해 10월 주민의견을 수렴해 조성된 이번 노상 공영주차장에는 시비 3천만원과 구비 3천만원으로 총 6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야음상가시장 옆(야음사거리~SK스포츠센터)은 그동안 상시 불법주차를 하는 차량들로 인해 인근 주민들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노상 공영주차장을 통해 상가가 밀집 지역인 야음상가시장 일대의 주차와 교행 불편을 해소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성을 확보해 나아가 지역상권의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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