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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 경제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동구는 25일 퇴직자지원센터에서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팀 지원사업의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국비 공모사업인 '청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팀 지원사업'은 총 1억3,5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9월 7개팀이 신청해 총 3개팀이 선정됐다.

동구는 사업비 집행 등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해 10월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회에 걸쳐 팀당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모에 최종 선발된 3개 창업팀의 사업성과 공유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심사위원들이 사업 성과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경제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진취적인 청년들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혜원기자 usj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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