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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월 최대 2회 차종 변경이 가능한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신형 쏘나타를 투입한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출범한 월 구독형(서브스크립션) 프로그램에 신형 쏘나타를 추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 원을 내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에서 원하는 차량으로 매월 최대 2회씩 교체해 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대형 SUV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EV 중 1개 차종을 월 1회, 48시간(2일) 동안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함께 제공해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출시한 신형 쏘나타를 현대 셀렉션 라인업에 교체 투입함으로써,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로 새롭게 진화한 신형 쏘나타를 구독형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 29일부터 신형 쏘나타를 인도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셀렉션은 신차 구매 전 여러 차량을 비교 체험하거나 단기간 부담 없이 이용할 차량이 필요한 고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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