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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황상필)는 5월 한 달간 '2019년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한국은행 울산본부 및 울산광역시내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우체국에서 동전을 지폐로 교환하거나 입금할 수 있다. 

한국은행 울산본부 관계자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보유하고 있는 퇴장동전이  재유통될 경우 원활한 동전 수급과 함께 동전을 새로 제조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통해 2008년~2018년 중 동 운동으로 연평균 2억 8,000만 개의 동전을 회수해 평균 280억 원의 제조비용을 절감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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