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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29일 삼산동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지역주요인사 및 회원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는 29일 삼산동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지역주요인사 및 회원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김임식)는 29일 삼산동 롯데호텔 3층 샤롯데룸에서 지역주요인사 및 회원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임식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건설산업은 정부의 신규 SOC사업 감소 및 민간건설경기 둔화를 실질적으로 몸소 체감하고 있으며, 중소건설사가 대부분인 울산지역 건설산업 특성상 정부의 지원대책 없이 자구책을 마련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라고 언급한 뒤 "정부가 발표한 계약제도 개선방안을 조기에 제도화 시키고, 국회 계류중인 낙찰율 상향관련 법안통과 등 공사비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 및 유공자에게 표창패 등이 전달됐다. 

29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울산시지회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울산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울산시지회 제22회 정기총회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진종합건설 김영화 대표이사, 태영종합건설㈜ 김정호 대표이사는 울산시장 '표창패'를 수상하였으며, ㈜한결종합건설 장홍수 대표이사는 대한건설협회 회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또 지역건설산업 육성에 기여한 울산시청 회계과 조준호, 하수관리과 최혁재, 건설도로과 오성일, 울산교육청 교육시설과 김광수, 울주군청 회계정보과 서찰용씨 등에게 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학림종합건설㈜ 윤판권 대표이사, ㈜시티건설 최찬웅 대표이사, 한백종합건설㈜ 김형혜 대표이사, 명진종합건설㈜ 고유상 대표이사는 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협회는 우수인재의 건설업 유입을 촉진하고 '이공계 살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건설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소재 대학 및 실업계고등학교의 건설관련학과 학생 11명(울산대학교 이은용 학생외 10명)에게 총 1,2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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