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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대곡천 축제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27일 열린 대곡천 축제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물을 절약해 반구대암각화를 구하자(Save Water, Save Bangudae Rock Art)'를 주제로 마련된 '2019 대곡천 반구대축제'가 지난 26일 부터 28일까지 반구대암각화 일원과 집청정, 언양 전통시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와 함께 마련된 경진대회에는 울산, 포항, 부산지역 등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27일 열린 선사 패션왕 선발대회 대상(문화재청장상)은 울산의 '선사의 메시지 팀(굴화초, 울산초, 청솔초)', 금상(울산광역시장상)은 포항의 '고래사냥 팀(제철지곡초, 유강초, 중앙초)', 은상(울산광역시교육감상)은 울산 링컨하우스의 '백투더 베이직 팀', 동상(울주군수상)은 '빛다모아 팀'(영화초, 범서중)이 수상했다.


선사생활 4종 경진대회 대상(문화재청장상)은 '강냉이 소년단'팀, 금상(울산광역시장상)은 '달천 쇠부리 고래잡이'팀, 은상(울산광역시교육감상)은 '모계부락'팀, 동상인 울주군수상은 '빛다모아'팀이 차지했다.


28일에 진행된 '반구대 어린이 도전골든 벨'에서 대상은 권지민(구영초 3), 금상은 전서연(범서초 3), 은상은 윤가온(범서초 2), 동상은 최윤희(부산 해원초 4학년)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축제기간동안 문명대 교수의 인문학 강좌와 선사역사길 트레킹, 어린이 반구대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강현주기자 us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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