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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2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지자체 243, 중앙부처 28, 공공기관 54)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분야 4개 역량(개인, 부서, 네트워크, 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에따라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양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산시는 지난 2018년도에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지자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추진실적, 예방시설 정비실적에 대한 평가인 '2018 지역안전도' 평가에서도 경남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 평가를 받았다.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7개 분야에 대한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평가하는 '2018 지역안전지수' 평가도 경남도내 가장 안전한 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 2019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으로 명실상부 도내 가장 안전한 도시임을 다시한번 입증하게 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김일권 시장의 재난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도와 양산시 전 직원의 재난에 대비한 노력이 시너지를 이뤄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한 양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500만원도 받게 됐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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