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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오는 4일 오후 2시30분부터 밀양댐 생태공원 야외무대에서 밀양 요가콘서트가 열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요가콘서트는 밀양시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주최하고 원광디지털대 요가명상학과가 주관하며 요가명상학과 동문회와 학생회 후원으로 이뤄진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3일, 원광디지털대와 문화콘텐츠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요가콘서트는 이 교류 협약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콘서트는 기타 선율에 맞춘 노래와 요가, 인도춤, 어린이 요가, 5요소 요가, 태양경배자세, 명상 등 생활요가의 시연과 공연이 펼쳐진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김규열 총장이 함께하는 요가 시연도 실시된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사는 요가명상학과 동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공연이 펼쳐져 의미가 있으며 특히 행사일은 이팝꽃이 만개할 시기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요가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2016년부터 한-인도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요가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요가 관련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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