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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세무서는 이태호(사진) 신임 세무서장이 지난 30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이태호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한국경제의 원동력이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부상한 울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재정 수요확보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실납세자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는 고의적 탈세자와 체납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가운데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의 권익을 존중하자"면서 "중간 관리자를 중심으로 소통과 배려, 직원 상호 간에는 믿음과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이태호 서장은 서울 출신으로 홍익사대부고와 세무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성북세무서 총무과를 거쳐 경인지방국세청 부동산조사담당관실, 국세청 상담센터, 금천세무서 운영지원과장, 조세심판원 파견, 서울청 국제조사 조사관리과와 조사2과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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