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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동부양산 주민들의 소방안전을 위한 웅동지역 전담소방서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키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일 웅상출장소에서 열린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유치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첫 회의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측면에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꼭 웅상지역 전담소방서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인구 10만 동부 양산 주민들의 소방안전을 위한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유치추진위 구성에 따라 양산시가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행·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키로 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소방서 유치활동에 나섰다.
인구 10만 동부 양산 주민들의 소방안전을 위한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유치를 위한 민관 합동 유치추진위 구성에 따라 양산시가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행·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키로 하는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소방서 유치활동에 나섰다.

 


이날 추진위 구성 회의에서는 유치위원회를 우선 20명으로 구성, 명예위원장으로 김일권 양산시장, 서형수 국회의원, 서진부 시의회 의장, 부구욱 영산대 총장을 추대했다.
또 추진위원장으로 박극수 웅상발전협의회장, 사무국장으로 이채도 웅상발전협의회원을 추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김일권 시장은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이 생명인데 현재 양산소방서에서 웅상까지 22km로 골든타임(7분)내 현장에 도착한다는 것을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웅상지역 전담소방서가 설치되면 골든타임(7분)내 도착은 물론 구조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비롯한 자체 구조단이 만들어져 신속한 구조활동과 함께 진화활동을 입체적으로 전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웅상지역에 건립 중인 11개단지 6,000세대의 아파트 입주와 주진흥등지구 및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1만여명의 미니신도시가 들어서고, 동면 사송신도시가 조성되면 총 1만5,000여세대 3만7,000명의 인구가 더 유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웅상지역에 있는 2개의 119안전센터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함께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양산시는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설치에 필요한 재원을 행·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키로 하고 유치 추진위원회와 함께 본격적인 소방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또 10만 웅상주민의 염원이 하루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의 강력한 뜻을 담아 경남도(소방본부)에 전달하는 등 웅상지역 전담소방서 유치를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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