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는 낡은 관행과 형식적 업무를 타파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직사회의 혁신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밀양시 혁신 실행계획'에 26개 사업 과제를 선정, 추진키로 하고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혁신실무자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26개 사업 과제로는 인권·안전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재정투자와 공공서비스 혁신, TF팀 운영 등 기관·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한 내부 혁신,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됐다.

특히 혁신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PC영상회의 △전자적 방식의 업무 인계·인수 △전자시스템을 이용한 업무매뉴얼 작성 및 협업포인트 운영 △행정시스템 내 혁신게시판 운영 등 ICT기반의 업무프로세스를 통해 '일하는 방식 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민선7기 밀양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기 위해 스마트한 업무프로세스 개선으로 행정 효율을 극대화하고 창의적이고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

저작권자 © 울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