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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은 8일 공장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진흥원장, 톡톡스트리트 대표, 울산복지관협회장과 '희망의 불꽃 교육'협약식을 가졌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은 8일 공장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진흥원장, 톡톡스트리트 대표, 울산복지관협회장과 '희망의 불꽃 교육'협약식을 가졌다.

대기업 울산사업장이 지역 내 청년창업자들이 안정적인 활로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화케미칼 울산공장(공장장 이점우 전무)은 8일 공장 대회의실에서 울산경제진흥원장, 톡톡스트리트 대표, 울산복지관협회장과 '희망의 불꽃 교육'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울산청년창업센터에서 추진 중인 청년일자리 사업인 '톡톡스트리트'에 입주한 청년창업기업이 정기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자체 매장으로 독립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상 업체에게 울산복지관협회 소속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을 위탁하고 버스, 리플릿을 이용한 광고도 해 홍보까지 도울 예정이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사업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예방과 업무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는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톡톡 스트리트는 울산경제진흥원 청년창업센터 후원의 참가기업이 개별 매장에서 고객들의 의견을 들으며 제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현재 중구점(옥교동)과 남구점(옥동)에 총 21개 기업이 입주해 있고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전국 주민생활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주화기자 us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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