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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현재 운영 중인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인원을 대폭 확대한다.

양산시는 재난업무의 기술적 자문과 전문성을 높이는 안전점검을 위해 20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던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구성원을 50명으로 확대, 재난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양산시는 200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양산시 안전관리자문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술사, 건축사, 대학교수, 안전관리전문기관 소속의 분야별 전문가를 20명(토목 4명, 건축 5명, 산업안전 2명, 전기 2명, 기계 2명, 가스 2명, 소방 2명, 어린이시설 2명)으로 구성해 운영해 왔다.

그러나 현재 구성인원으로 최근 잇따르는 사고 대처, 예방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큰 어려움을 겪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자문단의 구성 인원을 확대해 50명으로 증원한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문단 구성 인원을 최대로 증원해 재난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저한 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를 널리 추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천기자 lsc@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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