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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보건지소가 지역 내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는 '보건소가 떴다'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9일 웅상보건지소에 따르면 지난 7일 덕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첫 번째 현장에서는 간호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의료진들이 함께했다.
덕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시민들은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며 1:1 건강상담을 받았으며 나에게 맞는 운동법, 보건지소 건강프로그램 일정 등 각종 보건정보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이번 찾아가는 보건지소는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보건복지서비스 추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민만족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도된 것이다.
주민들은 "일반적으로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야지만 진행될 수 있는 혈압 당뇨관리 등의 건강 상담과 평소 궁금했던 보건 분야 지원에 대해서 직접 상세히 물어볼 수 있어 편하고 신선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수천기자 l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