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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1분기 안전신고 우수사례 심사 결과 1위로 선정됐다. 12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양산시청 안전신문고를 통해 물금읍 황산육교의 케이블 상태가 불안하다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시민 신고 내용은 '케이블이 끊어질 경우 황산공원과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 시 건설하천과에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빠른 조치에 들어갔으며 한국철도공사와 협의 후 케이블 보호관 수리 공사를 완료했다. 행안부에서는 국민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한 안전신고의 성과를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안전신문고 우수사례를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우수 신고사례 32건 중 위 양산시 사례를 1위로 선정했다.  이수천기자 l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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