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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외솔'이 뮤지컬 배우의 꿈을 가진 지역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뮤지컬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올해로 5년차를 맞은 창작뮤지컬 외솔은 울산문화재단과 외솔뮤지컬컴퍼니가 공동제작을 맡았다.
 외솔뮤지컬컴퍼니 측은 울산 지역의 뮤지컬 인프라 역량 강화를 위해 울산에서 처음으로 뮤지컬 전문 아카데미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6월 3일 7월 5일까지 열린다.


 뮤지컬 '영웅'과 '외솔'의 대본을 쓴 한아름 작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뮤지컬 전문 연기, 음악, 안무 강사의 지도하에 뮤지컬 전반을 다루는 수업을 총 16회 실시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다. 뮤지컬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인 일반 시민들과 뮤지컬 배우 지망생들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우수한 수료생들은 7월 초에 진행예정인 오디션을 통해 '뮤지컬 외솔' 작품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지망생들은 오는 19일까지 울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외솔뮤지컬컴퍼니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올해 뮤지컬 외솔 공연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련된다. 문의 052-247-0599
 강현주기자 uskhj@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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