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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주)동원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주) 관계자가 13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울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 송병기 경제부시장,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주)동원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주) 관계자가 13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울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은경기자 usyek@

울산시와 울산항만공사, ㈜동원동부익스프레스, 대한통운(주)등 4개 기관(기업)은 13일 오후 시청 시민홀(의사당 1층)에서 '울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14일 발표한 '울산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울산항의 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생성물질의 배출을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적정하게 관리·보전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항 미세먼지 저감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협약서에서 △울산항 대기오염물질 측정망 설치·운영 협력 △울산항 하역·보관 중에 발생하는 시설·장비 개선 지원 △기업체 자발적 울산항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시행 △기타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인 울산항의 미세먼지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울산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의 목표인 '2022년까지 미세먼지 오염물질 배출량 40% 이상 감축' 달성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울산형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은 총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김지혁기자 uskjh@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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