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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보훈회관이 착공 1년여만에 완공돼 다음달 본격 입주를 앞두고 있다. 울주군은 지난해 4월 12일 청량읍 율리 도시개발지구에 착공한 울주군 보훈회관이 최근 준공계가 접수돼 15일 준공검사와 건축물대장 등재 등의 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울주관내 보훈단체들이 입주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주군 보훈회관은 연면적 1,471㎡에 지상 3층 규모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휴게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으며 국비 10억 원, 시비 14억 원, 군비 15억6,100만 원 등 총 39억 6,100만 원이 투입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보훈단체들이 한 곳에 모이게 돼, 단체간 교류의 활성화는 물론 체계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전우수기자 usj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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