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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대명티에스'가 '2019 대한민국중소기업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 중소기업!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주제로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이날 대회에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울산지역 기업인 '대명티에스' 권용석 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명티에스는 자동차 실링장비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회사로, 제품 혁신을 이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평가받았다.
이날 '2019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 대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이 이 대회 행사장을 직접 찾은 것은 2008년 이후 11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균길 서한안타민 대표이사, 이승지 에스앤비 대표이사 등 모범중소기업인 5명에 대한 포상 친수와 함께 축사를 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등 16개 중소기업 단체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중소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 8개 부문의 실천 강령을 담은 '중소기업 선언'을 발표했다. 하주화기자 u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