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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는 (재)울산경제진흥원과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14일 가졌다.
남구는 (재)울산경제진흥원과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14일 가졌다.

울산 남구가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으로 청년 창업가 발굴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인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제2유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에 선정되어 총 3억 6,000여만원의 예산이 확보된 사업이다.
참가대상은 18~39세의 청년으로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다.

남구는 20개 이상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지속 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투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로 선발된 팀에게는 시제품비, 재료비, 시설장비 임차비 등 창업활동비를 창업팀별 평가에 따라 최대 3,0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및 워크숍 등 역량강화 사업도 수행한다.

이와 관련 남구는 (재)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형걸)과 청년들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을 14일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재)울산경제진흥원은 청년 창업가 20개팀을 발굴·육성하고 남구는 적극적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간다는 방침이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속가능한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기자 myida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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